인사이드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저마다의 꿈을 품고 살아갑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 혹은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까지. 사연은 저마다 달랐지만, 꿈을 소망하는 그 간절한 마음만큼은 하나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번 임직원 사연 모집에서는 우리 이웃들의 특별한 버킷 리스트를 만나보았습니다.

사랑과 우정, 열정과 행복 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따뜻한 온기를 더해줄 10가지 버킷 리스트와 그 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들을 지금 공개합니다!

사진 출처 : 챗GPT로 생성한 AI 이미지

✈️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첫 해외여행

 

저의 버킷 리스트는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늘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것이 제 일상입니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사고 대응으로 긴장감 속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했고, 일이 끝나면 왕복 두 시간이 넘는 출퇴근을 반복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어느 순간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항상 저를 먼저 걱정하시고 응원해 주셨지만, 정작 저는 “다음에”, “나중에”라는 말만 반복하며 제대로 된 추억 하나 만들어 드리지 못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께서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가족여행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저에게는 항상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부모님께 작은 행복이라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버킷 리스트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비싼 여행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사진을 찍고, 웃으며 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시간이 부모님께는 오래 기억될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전관리자로서 “사고 없이 모두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동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이 제 삶의 또 다른 목표입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다면 저에게는 단순한 당첨 이상의 의미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가족에게도 더 많은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삼립 Bakery 안전보건팀 김창준 –

✉️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감사 편지 100장 남기기

 

오랜 회사 생활을 하면서 후배, 동료, 선배, 경영진으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던 것이 직접적인 계기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하루 해야 할 일에 쫓겨 정작 고마운 사람들에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주는 동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선배,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 웃음을 주는 후배까지 생각해 보면 회사생활은 혼자 버텨온 시간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고맙다는 말은 마음속에만 두면 잘 전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때 도와줘서 고마웠다”,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넘겼다”, “당신과 함께 일해서 즐거웠다”는 말을 언젠가는 꼭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버킷 리스트는 거창한 여행이나 큰 도전보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일입니다.

 

편지 100장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목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한 장 한 장 이름을 떠올리며 쓰다 보면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회사생활 속에도 참 많은 따뜻한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이 버킷 리스트를 이루는 날, 저는 누군가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기보다 제가 받은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돌려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노력을 알아주고, 작은 감사가 또 다른 응원이 되는 회사. 그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저의 작은 편지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비알코리아 생산기획 1팀 김성욱 –

🤝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요

 

저는 삼립의 식구가 되기 전 사회복지사로 일했습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을 상대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요.

 

이 분들은 금전적인 어려움, 욕구 표현의 어려움 등으로 편의점에서 빵을 사 먹는 과정조차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삼립의 맛있는 포켓몬빵을 제공하여 우리 지역의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제조하는 업체임을 알리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습니다.

 

– 삼립 SCM기획팀 서성우 –

📚 에세이 책 10권 집필하기!

 

독서를 워낙 좋아해서 책을 한 달에 3권 이상 읽게 된 지 5년째입니다. 현재 872권째를 읽고 있는데, 제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더라고요. 언젠가는 제 이야기가 담긴 책 10권을 집필하는 게 꿈입니다.

 

– 비알코리아 부산동부팀 김성진 –

🥽 딸아이와 스쿠버다이빙 해보기

 

딸아이에게 물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제가 수영을 배웠어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였는데, 수영을 배우다 보니 아이와 바다, 계곡 등을 자주 찾게 되니 아이가 많이 좋아하더군요. 언젠가는 아이가 무서움을 이겨내고 함께 물속 세상을 보고 싶어요.

 

– 파리크라상 PAS상품마케팅팀 권미형 –

🏡 노후에 아내와 함께 작은 민박집 운영하기

 

20대 초반 유럽 배낭여행 중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노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에 묵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민박은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여행자들과 여행의 추억을 나누는 일처럼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도 나중에 멋지게 나이 들어 여행자들과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 비알코리아 생산기획2팀 윤성한 –

🥃 세계 4대 위스키의 심장을 찾아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한 잔의 위스키처럼,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위스키 증류소들을 직접 방문하는 것입니다.

 

특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미국(버번), 스코틀랜드(스카치), 대만(카발란), 일본(재패니즈 위스키)의 대표 증류소를 찾아가 마스터 블렌더의 장인정신을 현지에서 직접 느끼고, 오크통에서 막 꺼낸 원액을 시음해 보는 것이 제 버킷 리스트입니다.

 

– GFS 글로벌소싱팀 이영민 –

🏃 세계 7대 마라톤 완주하기

 

제 버킷리스트는 세계 7대 마라톤(도쿄·보스턴·런던·베를린·시카고·뉴욕·시드니)을 모두 완주하는 것입니다.

 

마라톤을 취미로 시작한 지 어느덧 5년째 되었습니다. 국내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는 참가해 완주했지만, 아직 해외 마라톤에는 도전해 보지 못했습니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러너라면 한 번쯤 꿈꾸는 세계 7대 마라톤 완주와 ‘식스 스타 피니셔(Six Star Finisher)’ 메달 획득이 저의 버킷리스트입니다.

 

– 삼립 서천공장 품질안전팀 최원명 –

🚀 아들과 화성 가기

 

이제 세 돌이 넘어선 아들은 말이 터지기 시작하여 말하는 것만 봐도 너무 예쁘고 행복합니다.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아들을 등원시키고 출근할 때 아들은 저에게 “아빠 회사 가서 나 보고 싶다고 울어줘.”라고 아쉬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같이 산책을 하며 밤하늘을 볼 때 아들은 별을 보며 우주를 궁금해합니다. 먼 훗날 인류가 화성을 오가는 시대가 왔을 때 아들과 꼭 함께 가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매월 큰돈은 아니지만 SPCX 주식을 꾸준히 사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저는 일하며 나이 들어가고 늙어가지만,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들을 보면 ‘내가 가는 만큼 너는 오는구나.’라는 생각에 나이 드는 게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흘러 아들이 저보다 더 커지는 그날, 같이 손을 잡고 진짜 우주선을 타고 화성에 도착했을 때 한마디 건네고 싶습니다.

 

“우리 화성에 왔다.”

 

– 에스피엘 품질경영2팀 정대한 –

🌌 오로라 보면서 코코아 먹기

 

몇 년 전 천문대에 다녀온 뒤 천문 현상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로라는 꼭 한 번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까만 밤하늘에 오로라가 춤추듯 펼쳐지는 모습이 정말 황홀하다고 해서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예전에 오로라를 보기 위해 아이슬란드에 갔지만, 4일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 결국 오로라를 보지 못한 채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휴가에는 캐나다에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오로라는 날씨와 운이 따라줘야 볼 수 있는 만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길 기대하며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로라를 바라보며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을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올해는 꼭 볼 수 있겠죠?

 

– 삼립 케익개발팀 윤다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