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장애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묵묵히 지원해 온 ‘상미당 행복한 펀드’가 조성된 지 올해로 15년 째가 되었습니다. ‘상미당 행복한 펀드’는 상미당홀딩스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추가로 일정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펀드 방식의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 어린이의 재활 치료와 보조기구 마련을 지원하는 한편, 판소리·미술·탁구 등 다양한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특기·적성 교육과 제주 가족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12년 4월 첫걸음을 뗀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총 28억 4천만 원에 달하며,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장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펀드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상미당 행복한 펀드 기금 전달식’이 5월 20일 오후 2시 본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를 비롯해 올해 지원을 받게 된 이하린(11) 어린이와 이휘성(20) 선수의 가족 등이 함께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왼쪽 세 번째),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왼쪽 네 번째), 후원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온 상미당 행복한 펀드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총 97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았고, 올해 역시 92명의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선물 받을 예정입니다. 실제 수혜 어린이들의 성장 스토리도 풍성하게 전해졌습니다. 뇌병변을 앓고 있는 이시형(16) 학생은 포환던지기 유망주로, 펀드를 통해 운동 교구와 교육비 등을 지원받은 후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눈부신 기량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성현(7) 어린이의 경우, 언어 발달을 돕는 재활 음악치료가 지원되어 감정 표현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상미당 행복한펀드 전달식에 참여한 상미딩홀딩스 행복한재단 임직원과 후원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이 2025년 사업 결과보고 및 2026년 사업 게획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보치아 경기의 헬퍼(Helper)로서 딸의 모든 여정에 동행하고 있는 이하린 어린이의 아버지는 “보치아BC3 경기는 손으로 공을 던질 수 없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경기인 만큼 장비의 정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상미당 행복한 펀드의 도움 덕분에 아이가 장비 걱정 없이 전국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습니다.

상미당 행복한 펀드 기금을 전달받은 보치아 유망주 이하린 양의 아버지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고(왼쪽), 엘리트 탁구 선수인 이휘성 군이 푸르메재단 백경한 상임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오른쪽)
유망주들이 보여주는 희망찬 경기 시연
이날 현장은 기금 전달식 외에도 참석자들과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 이벤트,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흡사 작은 축제와 같은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펀드의 지원 속에서 당당히 꿈을 펼치고 있는 보치아 유망주 이하린 어린이와 엘리트 탁구 선수 이휘성 선수가 직접 참여한 경기 시연 및 직원들과의 친선 게임 이벤트는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보치아 유망주 이하린 양과 아버지가 특수 장비를 활용한 보치아 경기 시연을 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작은 스포츠 축제 마당
함께하는 경기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툴지만 성의를 다해 경기를 즐겼고, 준비된 다양한 선물을 받아 가며 잠시나마 뿌듯함 가득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보치아라는 조금은 낯선 종목을 마주한 직원들은 당황함도 잠시, 이내 경기에 몰입해 승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이휘성 선수와의 탁구 경기에서는 남다른 집중력과 승부욕을 발휘하는 직원들이 등장해 경기 중인 선수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들이 후원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친선 경기에 참여하고, 푸르메재단에서 마련한 이벤트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기 후원을 넘어 관심과 응원을 더한 따뜻한 격려의 힘
평소 장애 어린이 나눔 활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는 GFS 투자2팀 하기언 님은 이날 함께한 이하린 선수와 가족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작년 여름 제주도 가족 여행 봉사에 참여하면서 서른 명의 장애인 가족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장애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마음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이하린 선수를 오늘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GFS 투자2팀의 하기언님(왼쪽)이 후원 장애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파리크라상 인테리어팀 이윤지님과 김미현님(오른쪽)은 이벤트 선물을 든 채 ‘상미당 행복한 펀드’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파리크라상 인테리어팀 이윤지 님은 “내가 매달 후원하는 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감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윤지 님과 함께 현장을 찾은 김미현 님은 “사내 행사 알림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아직 정식 후원자는 아니지만, 이토록 좋은 취지로 후원이 이뤄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 작게 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펀드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상미당 행복한 펀드’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벤트 선물을 받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기적인 후원을 넘어 따뜻한 눈빛으로 소통하고 스포츠를 통해 진심으로 교감할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임직원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나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빛이 나는 ‘상미당 행복한 펀드’는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노력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데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