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현금 3천 원을 품고 다녀야 할 계절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따뜻한 간식을 떠올리는데요. 매번 추운 겨울 시린 손 위에 올려두고 흰 김을 ‘호호’ 불어가며 한입씩 베어 물면 배시시 미소 짓게 되는 때를 기억해서인지도 모릅니다. 뜨거워서 ‘호호’ 맛있어서 ‘호호’ 불어먹는 삼립호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추운 겨울이 돌아올 때마다 그리워지는 삼립호빵은 제빵업계의 비수기인 겨울철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되었는데요. 1971년 10월 본격 출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겨울철 국민 간식으로서 사랑 받는 삼립호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삼립호빵이 탄생되는 곳

 

SPC삼립 시화공장

SPC삼립 시화공장의 전경

 

SPC삼립에는 이 호빵의 계절이 다가올수록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세 공장이 있습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대구공장, 성남공장의 호빵 생산 직원들은 누구보다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SPC삼립에서 생산하는 호빵을 비롯한 빵, 과자, 하이면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는 시화공장을 방문했습니다. SPC삼립의 시화공장은 1995년 준공되어 하루 70만 개의 호빵 생산량을 자랑하는데요. 시화, 대구, 성남 세 공장의 하루 총생산량이 170만개인 만큼 생산량에 있어 시화공장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새로운 맛이 탄생하면서 겨울철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삽립호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삼립호빵의 생산공정

 

 
 

 

삼립호빵 제작공정

 

호빵의 반죽부터 포장,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만나보셨습니다. 많은 부분 자동화 설비로 진행되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보다 맛있는 호빵을 만들고자 SPC삼립 직원들은 배합-정형-패닝-발효-스팀-냉각-포장 등 호빵의 전 생산과정을 수시로 확인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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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SPC삼립 시화공장 호빵라인 직원들의 모습

 

삼립호빵은 출시 이래로 48년이 넘은 지금까지 겨울 빵의 대명사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누적판매량은 58억 개로 연평균 약 1억3천만 개가 판매되었습니다. 매년 겨울철 국민이 1인당 호빵을 3개씩 먹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 팔려나간 호빵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14.5바퀴 돌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 산을 약 3만 2,775회 오르내릴 수 있는 양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데요. 이처럼 삼립호빵은 겨울이 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SPC삼립은 앞으로도 새로운 맛을 개발하고 더욱 맛있는 호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